이하늬가 다큐PD에 도전한다.
배우 이하늬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을 통해 다큐멘터리 PD에 도전장을 낸다. 연기, MC, 국악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는 이하늬가 다큐멘터리 PD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가 자연 다큐멘터리의 감독이 되어 경이롭고 신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촬영해 미니 다큐멘터리를 완성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하늬는 첫 주자로 나선다. 이하늬는 다큐멘터리 기획부터 추적까지 직접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하늬는 동물과 환경 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스타로 손꼽힌다. SNS를 통해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에 대해 알리는가 하면, 플라스틱 문제 등 환경 보호 캠페인에 참여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평소 동물과 환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이하늬이기에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과의 의미 있는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이하늬가 다큐PD로 나서는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은 이미 해외 촬영을 완료하고, 방송 준비에 돌입했다. 프렌치 폴리네시아 타히티 섬으로 촬영을 떠나, 지구 최후의 자이언트이자 바다의 수호신으로 불리는 혹등고래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은 오는 11월 23일 밤 8시 50분 첫방송 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