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6일 "완전자급제를 도입해도 25% 선택약정할인을 유지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일반증인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또 유통채널의 변화와 관련 "현재 SK텔레콤 대리점이 8500곳, 판매점이 2만곳 정도 되는데 이 곳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경력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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