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전기차 늘어날수록 韓 부품사 더 중요해질 것"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요헨 쉐퍼스 벤츠 구매 담당


[ 박종관 기자 ] “차량이 전기화될수록 한국 부품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요헨 쉐퍼스 메르세데스벤츠 구매 및 공급품질담당(사진)은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한국전자산업대전(KES)’에서 기자들과 만나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다목적 카메라 등 미래차의 핵심 부품을 한국 부품업체를 통해 공급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벤츠는 전기자동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에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의 배터리를 쓰고 있다. 한온시스템과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 갑을오토텍 등 중소·중견업체도 벤츠에 각종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쉐퍼스 담당은 “한국의 부품업체 60여 곳이 벤츠 전체 부품 소싱 계약 규모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200여 곳의 한국 업체를 잠재 공급업체 리스트에 올려놓고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벤츠와 한국 공급업체 간 부품 조달 계약 규모는 2016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벤츠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ES에 참가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KES는 벤츠 구매팀이 단독으로 참가하는 유일한 전시회다. 쉐퍼스 담당은 “당장 계약으로 이어지진 않겠지만 트렌드를 쫓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찾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내일 폭등] 예상종목 지금 공짜로 확인하세요! "신청즉시 무료발송 CLick! >>>"
[급등임박 공개] 2018년 하반기 "정부정책" 수혜주 TOP 10 긴급공개 >>> (바로확인)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