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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추는 그때' 김현중 "4년 만의 복귀, 촬영 환경 적응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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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중이 4년만에 안방복귀를 하는 소감을 밝혔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김현중의 복귀작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현중은 지난 4년간 전 여자친구와 송사로 뜨가운 감자였다. 그는 "4년만에 현장에 돌아오니 설렘 반 두려움 반이었다.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전제작이 메리트가 있었다. 기회의 폭이 넓었다. 실시간 방영보다는. 현장에서 많이 놀랐던 것이 장비,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많이 변했더라. 디졸브의 연속이 아니라 정확히 연기자의 쉬는 시간을 주고 체계적으로 되어 있어 적응이 안되더라. 무조건 밤 새고, 쪽대본 이런 환경이 아니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5년 군 복무 당시 전 여자친구와 관련해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됐고, 아이가 유산돼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했다.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의 주장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반소했다.

이듬해 재판부는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가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이 인정된다며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후에도 김현중은 2017년 전역 후 음주운전 혐의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는 등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작품이 4년만의 안방극장 복귀극이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김현중 분)가 아버지의 사망으로 건물을 물려받은 건물주 김선아(안지현 분)를 만나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현중, 인교진, 안지현, 임하룡, 주석태 등이 출연하며 오는 2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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