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 박원순 시장 "서울을 블록체인 도시로"

박원순 서울시장은 23일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에서 블록체인 도시 서울 추진 방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블록체인이 우리 생활에 미칠 파급력은 어마어마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보도시인 서울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블록체인 도시 서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또 다른 혁신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시가 주도해 블록체인 집단 단지를 조성해 다양한 혁신기업과 인재들이 서울에 모일 수 있도록 유도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시정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행정 서비스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박 시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지금 이번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고 블록체인 기술이 만들어갈 우리의 새로운 미래가 활발히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10월23~24일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가 열립니다. 국내외 정부 및 기업, 관련 업계 주요인사들이 참여해 '블록체인 프론티어 코리아' 비전을 전 세계에 공유합니다. 클릭하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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