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단풍과 함께 하는 과천 감성산책’ 행사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과천 대공원나들길에서 연다고 22일 발표했다.
과천 감성산책은 단풍이 아름다운 과천의 거리를 활용한 행사다. 올해는 대공원나들길을 ‘요정 감성길’로 조성해 이색적이고 신비로운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곳곳에 요정 조명과 요정 하우스, 요정 포토존 등이 설치돼 동심으로 떠나는 한 편의 가을동화가 거리 가득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단풍 캘리엽서·솜사탕·드라이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마켓파니’가 운영되며, 조명을 이용한 LED 장미꽃길과 토닥토닥 메시지, 감성 포토존은 연말까지 지속된다.
김종천 시장은 “자연이 아름다운 우리 과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속에서 가을을 즐기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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