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이미지 센서 브랜드 공개
[ 오상헌 기자 ] 삼성전자가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022년 63조원 규모로 성장할 반도체 신시장을 잡기 위해서다.
![](http://img.hankyung.com/photo/201810/2018101611541_AA.18017608.1.jpg)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오토를 사용처에 따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 ‘V시리즈’ △운전자보조시스템용 ‘A시리즈’ △텔레매틱스 시스템용 ‘T시리즈’ 등 3개로 세분화했다.
아이소셀 오토는 픽셀 간 간섭 현상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활용해 수시로 바뀌는 도로 및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식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터널을 통과할 때처럼 갑자기 주변이 어두워져도 선명하게 도로 환경을 인식한다는 얘기다.
삼성전자가 자동차용 반도체 공략에 팔을 걷어붙인 건 머지않아 이 시장이 스마트 기기용 반도체에 버금가는 규모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은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이 2022년까지 연평균 7.7% 성장해 553억달러(약 63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실외에 세워두는 자동차 특성상 차량용 반도체는 스마트 기기에 탑재되는 제품보다 훨씬 더 가혹한 환경을 견뎌야 한다”며 “테스트를 끝마친 만큼 연말부터 자동차용 반도체를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내일 폭등] 예상종목 지금 공짜로 확인하세요! "신청즉시 무료발송 CLick! >>>"
[급등임박 공개] 2018년 하반기 "정부정책" 수혜주 TOP 10 긴급공개 >>> (바로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