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5일 JW중외제약의 다양한 신약후보물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JW중외제약은 지난 8월 덴마크 레오파마에 전임상 단계의 아토피 치료제 'JW1601'을 기술수출했다. 계약금은 1700만달러(약 197억원), 총 계약 규모는 4억달러였다. 첫 연구개발 성과가 좋았던 만큼 항암제와 탈모 치료제, 통풍 치료제 등도 기대 요인이 있다는 판단이다.
올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봤다. 김지하 연구원은 "3분기는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1.2% 줄어든 1317억원의 매출과 16.9% 감소한 49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3분기 부진했던 매출 성장은 4분기에 회복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9%와 3.4% 증가한 5374억원과 2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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