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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1부 1촌 활동·취약계층 지원…年 200억 규모 지역사회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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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이끄는 공기업


[ 성수영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남동발전은 매년 200억원 규모의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농림수산업시설, 의료시설, 도로환경시설 등 주민이 직접 사용하는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교육기자재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육영사업, 전기요금의 일정액을 보조하는 전기요금 보조사업 등 영역도 다양하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발전소 주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것이 회사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발전소 주변에서 미래 인재를 키워내는 ‘드림키움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공헌과 인재 육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과학 영어 역사 축구 멘토링 등 5개 분야에서 드림키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발전소 주변 지역의 자연환경을 가꾸는 ‘에코 프로젝트’도 주민들의 호평을 받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석면 지붕을 개량하고 공단지역에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노사 공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표적인 회사다. 총 110여 개 봉사팀으로 구성된 ‘KOEN 나눔봉사단’은 경남 진주 본사는 물론 삼천포 영흥 강릉 여수 등 발전소 주변 지역에서 주민들과 밀착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융화되고 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펀드로 매년 약 2억원을 조성한 뒤 여기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기금을 마련한다. 이를 바탕으로 1부 1촌 활동과 지역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밀착형 활동을 벌이고 있다.

남동발전의 ‘써니(sunny) 프로젝트’는 크게 호평받고 있는 봉사활동 중 하나다. 이 사업은 중증 장애인 가구에 LED(발광다이오드) 전등을 교체해주고 전기 미공급 가구에는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회사의 역량을 십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써니 프로젝트의 수혜를 받은 곳은 3000여 가구, 4개 복지시설, 4개 전통시장 등이다.

해외 현장에서도 남동발전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100㎿짜리 수력발전소를 짓고 있는 파키스탄에 80명 규모의 해외봉사단을 두 차례 파견한 게 대표적이다. 이들은 파키스탄 학교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고 한국 문화 교실을 열기도 했다. 216㎿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는 네팔에서도 비슷한 봉사활동을 했다.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 제고는 물론 향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면서 발전소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다.

올 추석에도 남동발전의 사회공헌은 이어졌다. 본사를 비롯해 전국 6개 사업소가 각각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발전소 주변 취약계층에 나눠줬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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