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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30분 편집 의혹, 톰 하디 "오해가 있었다" 직접 입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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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놈' 편집 의혹에 주연 배우 톰 하디가 입장을 밝혔다.

톰 하디는 최근 '30분 편집' 의혹을 일으킨 본인의 인터뷰 코멘트에 대해 미국 매체 IGN과 인터뷰에서 "오해로 와전된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톰하디는 앞서 코믹스 익스플레인디드와 진행했던 인터뷰에서 "편집된 30분이 아깝다"고 발언했다. 이 때문에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부모를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는 'PG-13' 등급을 받기 위해 영상 편집이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톰 하디는 '30분 편집'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편집된 영상은 영화의 주요 내용과 무관하다"며 "배우로서 베놈 역을 위해 즉석에서 자유롭게 연기했는데, 이런 가벼운 연기가 편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가 연기한 베놈 영상은 총 7시간에 이른다"며 "아쉬움을 표했던 것은 배우로서 촬영에 임하며 캐릭터와 만나 흥분했던 기억들과 연기들이었을 뿐, 나를 포함한 제작진들이 원했던 베놈의 모습은 모두 영화 속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놈'에 대해 "이 영화는 정말 멋지다"고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베놈'은 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주인공 에디 브록 역엔 톰 하디가 발탁돼 완벽한 변신을 예고했다.

국내에선 지난 3일 개봉해 첫날 74만1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마블 솔로 무비 역대 최고 오프닝스코어를 기록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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