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정진 기자 ] 수림문화재단과 연합뉴스가 제정한 수림문학상 올해 제6회 당선작으로 김의경 작가(40·사진)의 장편소설 ‘콜센터’가 19일 선정됐다. 이 소설은 피자 배달 주문 전화를 받는 콜센터를 배경으로 20대 젊은이들의 꿈과 좌절, 우정과 사랑을 그렸다. 김 작가는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2014년 한경 청년신춘문예에 자전적 장편소설 ‘청춘파산’이 당선돼 등단했다. ‘콜센터’는 김 작가의 두 번째 장편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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