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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oT센서가 이상 신호 감지땐 보안요원 긴급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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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해 일터 일구는 기업들


[ 공태윤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많은 산업에서 하드웨어 중심의 기술환경이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화되고 있다. 그러나 2017년 현재 3조9000억원으로 전망되는 국내 보안시장은 아직 하드웨어 중심에 머물러 있다. KT의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은 보안시장의 클라우드화에 앞장서고 있다. KT텔레캅은 지난해 11월 기존 보안시스템의 구조를 혁신한 세계 최초 플랫폼 기반의 보안서비스를 선보였다.

플랫폼 기반의 보안서비스는 KT텔레캅의 관제출동 역량에 KT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고객시설 내 모든 센서를 관리하고 사후서비스(AS) 등을 수행하는 메인 컨트롤러인 하드웨어 주장치를 클라우드화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LTE-M, NB-IoT 통신망을 이용해 각각의 보안사물인터넷(IoT) 센서들이 직접 클라우드 주장치와 통신하는 방식이다.

클라우드 주장치는 각각 센서들의 신호를 받아 관제시스템에 전송하고, 이상신호 감지 시 출동대원이 긴급 출동해 상황에 대처한다. 현재 LTE-M 통신 기반으로 빌딩 등 대형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내년 초 NB-IoT 통신 기반의 서비스를 일반·소호 고객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KT텔레캅은 플랫폼 기반의 보안서비스를 통해 △안정적 운용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 제공 △가격 혁신으로 고객 부담 완화 등의 고객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보안서비스의 기본인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기존의 하드웨어 주장치의 경우 복잡한 배선, 장비 각각의 전원상태 등 고객시설의 환경에 따라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았고 장애 발생 시 사후에 대처하는 상황이었다. 반면 클라우드 주장치는 관제센터에서 고객 측의 통신상태 및 센서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장애발생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원격에서 즉각 조치할 수 있다.

고객 불편도 최소화했다. 기존 서비스 설치 방식의 개선으로 평균 3일이 걸리던 설치 기간이 10분 내로 단축됐다. 또한 설치 및 부착이 간단해짐에 따라 매장 이전 시에도 장비를 손쉽게 철거 및 재부착할 수 있다. 비용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혜택도 제공한다. 장비 원가 및 공사비용이 절감됨에 따라 이를 고객 혜택으로 되돌려 제공할 예정이다.

KT텔레캅은 이런 플랫폼 기반의 보안서비스로 고객 맞춤형 토털 케어서비스 사업자로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KT그룹의 5세대(5G) 통신, IoT, 플랫폼 등 ICT와 인프라를 통해 케어서비스로 확대하고, IoT 센서 등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중소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엄주욱 KT텔레캅 대표는 “플랫폼 기반의 보안서비스로 물리보안업계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이라며 “기존 보안시장의 사업자가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퍼스트 무버가 돼 시장의 판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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