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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11년차 박주영, 첫 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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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유 챔피언십 2라운드

5개홀 연속 버디로 단독 2위
"실수 없이 끝까지 최선 다할 것"



[ 이관우 기자 ] 프로 11년차 박주영(28·사진)이 생애 첫 승 기회에 한 걸음 다가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올포유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서다.

박주영은 14일 경기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CC(파72·661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를 6언더파 66타로 마무리했다.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 이틀간 9언더파 135타를 친 박주영은 10언더파 단독 선두인 이소영(21)에 이어 2위로 우승 경쟁을 시작했다.

박주영은 이날 2번홀에서 6번홀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매서운 샷감과 퍼트감을 과시했다. 17번홀(파3)에서 벙커샷을 파로 연결하지 못해 보기를 범한 게 아쉬웠다. 이소영은 전·후반 7개의 버디를 잡아내 이날만 7타를 덜어내며 시즌 3승 발판을 놨다.

박주영이 순위표 상단에 오른 의미는 남다르다. 그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챔피언(통산 2승) 박희영(31)의 친동생이다. 2008년 프로로 데뷔한 뒤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다 2015년 언니가 활약하던 LPGA에 진출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 채 2016년 돌아와 국내 투어에 복귀했다. 복귀 첫해 삼다수오픈 준우승 등 ‘톱10’에 다섯 차례 들며 가능성을 보여주는 듯했지만 3년째 우승이 없어 애를 태워왔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6월 열린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4위. 박주영은 “지금까지 9개 홀 버디 5개가 개인 기록이었는데 6개로 늘려 기쁘다”며 “성적이 잘 나와 기대가 큰 게 사실이다. 실수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수(20)가 1타 뒤진 8언더파 3위로 이소영과 박주영을 바짝 뒤쫓고 있다. 이어 김아림(23)과 김지현(27·한화) 등이 7언더파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시즌 상금 1위 오지현(22)과 대상 포인트 1위 최혜진(19)의 경쟁에선 최혜진이 한발 앞섰다. 이날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친 최혜진이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7위에 오른 반면 버디 2개와 보기 1개, 트리플 보기 1개를 적어낸 오지현은 2타를 잃어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18위에 머물렀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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