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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남북정상회담, 비핵화·평화체제 동력 이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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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1∼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아세안 지역회의에 공동의장으로 참석해 신남방정책 및 한반도 비핵화·항구적 평화구축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지난 12일 열린 첫 공식행사인 공동의장단 기자회견에서 신남방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고 남북정상회담(18∼20일) 등 한반도 평화 구축 과정에 있어 아세안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강 장관은 같은 날 '아세안의 여성기업가' 세션에서는 스타트업(신생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여성 기업가가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강 장관은 13일 열린 '아시아의 지정학적 전망' 분임 회의에서는 "한반도 문제가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개최 등을 통해 큰 진전을 이뤘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진전을 지속 견인하는 것이 정부의 우선적인 과제로, 다음 주 개최될 남북정상회담이 모멘텀(동력)을 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태지역에 대한 정책 구상에서 '아세안 중심'이 중요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한국 정부 신남방정책이 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번영과 평화 증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 장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베트남 및 스리랑카 총리를 예방하고 일본 외무상, 칠레 외교장관,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 등과 회담도 가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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