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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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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살려 '뚝딱뚝딱' 재능기부



한양사이버대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소외계층 두 가구를 찾아 도배, 장판 공사를 진행하고 공부방을 꾸며주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6일 한양사이버대에 따르면 이 학교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지난 1~2일 이틀간 서울 금호동 소외계층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양사이버대와 성동구청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 특성상 많은 재학생들이 건축이나 인테리어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자발적 재능기부 형태로 소외된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상자는 성동구청 내 기초생활수급자들 가운데 선정했다. 한양사이버대 디지털건축도시공학와 성동구청이 함께 2개 가구를 선정했다. 비용은 두 기관이 공동으로 부담했다. 학생들도 재능기부에 더해 공사비를 보탰다.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으로 대상자들의 만족감도 컸다. 대상자 중 안모씨는 낡은 임대 아파트에서 생활하느라 고교생 자녀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없었다. 이에 봉사자들은 집 전체 도배, 장판 수리와 함께 자녀를 위한 공부방을 마련했다. 고교생 자녀를 위한 침대와 책상들을 새로 들이고 조명을 교체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행덕 학생은(16학번) “실무 현장에서 익힌 노하우와 학교에서 배운 지식, 기술이 합쳐져 재능기부로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뻤다”며 “개선공사가 끝난 뒤 가족들의 표정이 밝게 변하는 모습을 보니 고생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이 같은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여옥경 학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청가정이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고, 받은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2회째를 맞이한 주거개선 봉사활동이 참여 학생수가 늘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학과를 대표하는 봉사활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한양사이버대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건축과 도시공학의 융합학과로, 오는 12월 1일부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학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양사이버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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