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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민변 출신… 靑 공직기강비서관에 최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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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원 기자 ]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인 최강욱 변호사(50·사진)가 5일 내정됐다. 공직기강비서관은 고위 공직자의 감찰과 인사 검증을 전담하는 자리로, 지금까지 주로 감사원 출신이 맡아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최 변호사가 7일부터 청와대로 출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감사원 사무총장에 임명된 김종호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후임 인사다.

법무법인 청맥 소속의 최 비서관은 민변에서 사법위원장을 지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발탁한 강문대 사회조정비서관도 민변 출신이다. 앞서 문재인 정부 2기 개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에 임명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근 지명된 이석태 헌법재판소 재판관, 8·27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선출된 박주민 의원 등 입법·사법·행정부 요직에 ‘민변 출신’이 진출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최 비서관은 전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군법무관임용시험(11회)에 합격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서울대 법대 선후배 사이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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