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는 최근 투자한 여행·레저 스타트업 프렌트립이 보유한 소셜 액티비티 상품 3000여종을 올 하반기부터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프렌트립은 이용자가 등산, 달리기, 독서, 와인 등 다양한 주제로 모임을 기획해 다른 사람과 즐기는 방식의 소셜 액티비티 상품을 내놓고 있다.
야놀자는 기존에 판매하던 대형 레저시설 위주의 상품 1000여종에 프렌트립의 소셜 액티비티 상품이 추가돼 경쟁력이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임수열 프립 대표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의 영향으로 개인 취향에 맞는 독특한 액티비티를 찾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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