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마른 몸매가 집안 내력이다"라고 밝혔다.
선미는 4일 오후 4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남동생이 2명이 있는데 키가 180cm가 넘는데 몸무게는 50kg밖에 안된다. 나만 마른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살을 찌우려고 노력을 한 적은 있다. 많이 챙겨 먹고 하는데 이런 말 하기 뭐하지만 먹으면 바로 나온다. 영양소가 잘 흡수가 잘 안 되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미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WARNING'(워닝)을 발표할 예정이다. 'WARNING' 타이틀 곡 '사이렌'(Siren)은 선미가 작사하고, 작곡가 Frants(프란츠)와 함께 공동 작곡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