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 만에 찾아온 기록적인 폭염으로 대한민국은 뜨거웠다. 마치 폭염 감옥에 갇힌 듯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더위는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기도 했다. 무더위에 치솟는 기온은 신체 온도까지 높아지게 해 탈수, 탈진, 열사병 등에 시달릴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계절이 9월로 접어들면서 기록적인 무더위도 한풀 꺾인 듯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무더위에 늘어져 힘이 떨어진 신체는 환절기처럼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 더욱 조심해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
환절기 건강을 위해 집에서도 간단히, 작은 비용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 물이 보약! 틈틈이 수분 보충하기
무더운 계절도 잠시, 찬 바람이 부는 가을로 접어 들면 급격하게 변화한 날씨 탓에 면역 체계가 흔들릴 수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해 간단하게 건강 관리를 하기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
사람 몸의 80%를 구성한다는 물은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다. 물을 충분하게 섭취해야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 활동의 원활함을 도와 체내에 쌓인 유해산소와 미세먼지 등을 배출할 수 있다.
이렇게 적절하게 몸속에 쌓인 각종 노폐물과 유해산소, 미세먼지 등을 물을 많이 마심으로써 체외로 배출해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 채소&과일로 튼튼한 식단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특히나 급변하는 계절 속에서 감기에 걸리거나 체력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면 비타민C와 무기질이 듬뿍 함유된 채소와 과일 등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97%의 수분 함유량을 자랑하는 오이는 즉각적인 수분 공급은 물론 소화를 촉진하며 이뇨 작용을 활발히 해 체내 노폐물 배출에 큰 도움을 준다. 토마토는 활성산소 배출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항산화 작용까지 하는 리코펜이 함유됐으며 비타민 A와 C, 리코펜 등이 함유된 자몽 역시 건강 지킴이 과일.
브로콜리와 케일 역시 영양이 가득한 채소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브로콜리에는 폴리페놀이 포함돼 있는데 이는 퇴행성 질환과 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케일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 비타민 A와 함께 오렌지보다 풍부한 비타민 C 함유로 원기를 회복해 주는 역할을 한다.
>> 고급 자양강장제로 셀프 건강 지키기
부쩍 떨어진 기력으로 나날이 늘어지는 몸 상태가 걱정이라면 간단한 생활습관 변화와 함께 자양강장제 등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한번 떨어진 기력은 어지간하면 쉽게 되돌리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여러 활동에도 문제가 생겨 빠르고 즉각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한림제약의 ‘호르반’은 녹용, 반비틴크, 로얄젤리 추출물이 들어간 고농축 자양강장제다. 녹용에서 추출한 유효성분인 루론딘과 살모사의 유효성분을 추출한 반비틴크, 로얄젤리 등의 고급 재료만을 적절하게 배합해 피로를 느끼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허약체질이거나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 병중이거나 병후의 회복기 환자와 발열성, 소모성 질환 및 갱년기 장애 환자에게 좋은 의약품. 특히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임상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6주간의 임상시험을 거쳐 호르반 내 유효 성분이 피로 개선에 유효성을 가진다는 결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한림제약 호르반 공식홈페이지)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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