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분해 효과를 '셀프실험' 하겠다고 밝힌 에이미의 근황이 공개됐다. 90kg에서 5kg 감량에 성공했다.
3일 에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중인 모습을 게재했다.
이 게시물에서 에이미는 "85kg, 관종 아닌 도전"이라며 '다이어트', '셀프실험'이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에이미는 지난 8월27일 90kg 인증 사진을 올렸던 것에 비해 훨씬 슬림해진 몸매를 자랑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에이미가 올린 사진에서 특이점을 발견했다. 에이미의 몸매와 거울에 비친 모습, 운동기구 등이 눈에 띄게 울퉁불퉁했던 것. 이에 사진 보정 논란이 일고 있다.
에이미는 증량 이유에 대해 화장품 사업 진출을 위한 실험을 하고 있고 의도적으로 체중을 늘렸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한국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출입국 당국은 에이미에게 '법을 다시 어기면 강제 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서약서를 두 차례 받고 체류를 허가했다.
하지만 에이미는 집행유예 기간 중 졸피뎀을 퀵서비스로 받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고 결국 강제 출국 통보를 받고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22개월만에 에이미는 남동생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한시적으로 한국에 입국한 바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