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변론대회 글로벌라운드 유치
[ 안대규 기자 ] ‘국제투자중재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투자중재 모의변론대회 글로벌 라운드가 2020년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의장 신희택)는 글로벌 라운드의 서울 유치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희택 국제중재센터 의장은 “2년 뒤 열리는 글로벌 라운드는 국제투자중재업계에선 올림픽처럼 여겨진다”며 “국내외 유명 국제중재 인사들이 대거 중재인으로 참여하는 등 지구촌 중재업계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도 “그동안 모의변론대회 개최를 통해 법조계에서 국제투자중재의 이해도를 높여왔다”며 “국제중재에 대한 한국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 간 투자 및 투자협정 분쟁해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국제중재센터와 오스트리아 국제법연구센터가 개최해 온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회의 ‘국제 종합 최종전’격이다. 아·태대회에는 서울대 법과대학도 2016년부터 공동주최기관으로 참여해 왔다. 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대 법대에서 제6회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투자중재 모의변론대회를 진행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말레이시아 등 8개국 20개 대학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24일 열린 시상식(사진)에선 싱가포르국립대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연세대(2위)와 말레이시아 멀티미디어대(3위)가 뒤를 이었다. 싱가포르국립대를 포함한 상위 6개 팀은 오는 11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글로벌 대회 진출 자격을 얻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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