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해외수주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5분 현재 GS건설은 전날보다 950원(1.98%) 오른 4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GS건설의 해외수주 회복세가 올해 하반기 본격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기룡 연구원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소나트랙 정유공장(25억달러), 인도네시아 발리파판 정유공장(40억달러), 롯데케미칼 타이탄NCC(40억달러) 등 대형 현장에서 의미있는 수주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해외 현안 프로젝트에 대한 이익 증가와 연간 2만5000세대 규모 국내 주택 입주 사이클 도래에 따른 현금 흐름 개선으로 GS건설 기업가치는 한 단계 레벨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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