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는 김경철 부사장이 '유전체, 다가온 미래 의학' 도서출간 기념으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50여명의 독자와 유전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 등이 참석했다. 김 부사장의 강연에 이어 참석자들이 책의 주요 내용인 미래 의학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김 부사장은 의료전문지 메디게이트뉴스에 집필해 온 칼럼들을 재구성하고, 의료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유전체 분야 최신 정보들을 추가해 지난달 말 이 책을 발간했다. 유전체 분야의 최신 흐름 및 전망과 함께 미래 의학의 주요 패러다임으로 각광받고 있는 정밀의학의 트렌드를 담아냈다는 평이다. 대형 서점의 기술공학 분야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도서 발간을 지원한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기반의 진단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 국내 최초로 인간 게놈지도를 규명하는 등 유전체 분석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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