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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부터 주현미까지…난데없는 사망설에 곤욕 치른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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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중이 사망했다는 루머가 떠돌아 소속사 측이 진화에 나섰다.

14일 온라인에서 김아중이 사망했자는 찌라시가 돌았다. 해당 정보지에는 2006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 출연해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가 지난 13일 자택에서 사망했다는 내용이다.

'미녀는 괴로워'에 출연한 배우 김아중은 이 찌라시 주인공으로 지목됐다.

김아중 소속사 킹 엔터테인먼트 측은 황당하다는 입장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지난주부터 영화 촬영 준비를 위해 매니저와 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다"면서 "현재도 연락이 닿고 있다"고 밝혔다.

김아중은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스핀오프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제) 출연을 결정,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김아중의 사망설이 보도된 후 생존해 있으나 이같은 루머 때문에 곤욕을 치렀던 연예인들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김혜정도 동명이인의 배우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사망한 배우가 김혜정이라는 오보가 나온 적 있다.

과거 트로트 가수 주현미 또한 에이즈에 감염돼 사망했다는 괴소문이 돌았으나 이는 모두 허위였다. 주현미가 둘째를 낳은 뒤 야윈 모습으로 7년간 전원생활을 했고 에이즈 관련 단체에 후원금을 내면서 소문이 부풀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할리우드 배우 짐캐리, 맥컬리컬킨,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마일리 사이러스,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 등이 '사망설' 때문에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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