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노동조합과 사측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했다. 9년 연속 무분규 기록이다.
쌍용차는 “지난 9일 치러진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50.1%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금협상을 벌였다. 14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표결에 부쳤다. 참여 조합원 3265명 중 1636명(50.1%)이 찬성했다.
노사는 회사 생존과 고용안정에 초첨을 둬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차 개발을 위해 앞으로 3년간 집중적 투자를 이어간다.
합의 내용은 임금 동결과 일시금 100만원 지급, 미래 발전 전망 특별 협약, 주간연속 2교대제(8·8) 시행 등이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9년 연속 무분규 전통을 이을 수 있었다”며 “노사가 어려움을 공유하고 결단을 내린 만큼 미래를 준비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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