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잠 못 드는 나날을 보내는 요즘. 이렇듯 불면증에 시달리는 날엔, 잠을 자기 위한 특별 노력도 필요하지만 한여름 밤을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짧은 주말, 밤을 잘 활용한다면 하루를 더욱 길게 사용할 수 있을 것. 특히 야식과 함께 그동안 보지 못한 드라마를 몰아보는 것은 큰돈을 쓰지 않고 집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호사가 아닐까. 다이어트는 잠시 미뤄두고, 긴 밤을 함께해줄 야식 친구 3인방을 살펴보자.
야식엔 역시 치킨이지!
야식하면 치킨, 치킨 하면 야식이라는 불변의 법칙. 시원한 맥주 한 캔에 치킨만 한 안주도 없을 것이다. 그래도 다이어트가 신경 쓰인다면, 오븐에 구워 담백한 오븐구이 치킨을 추천한다. 기름에 튀겨 두꺼운 튀김옷을 입은 치킨과는 전혀 다른 맛을 자랑한다.
오븐구이 브랜드 굽네치킨의 신메뉴 ‘굽네 허니멜로’는 노란 머스타드와 쫄깃한 육질이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자꾸만 당기는 감칠맛이 특징이다. 오리지널의 맛 그대로와 색다른 맛 중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반반 메뉴 또한 새롭게 선보이며 야식 친구로 등극하였다.
스트레스를 날려줄 매운맛의 떡볶이!
스트레스는 매운 음식으로 날려 버리는 것. 새빨간 음식은 보기만 해도 입안 가득 침이 고이고, 먹으면서 흘린 땀과 함께 스트레스도 몽땅 사라질 것이다.
‘동대문 엽기 떡볶이’는 눈물 나게 맵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맛이 일품이다. 매운맛을 잘 먹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착한 맛을 출시해 모두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더불어 주먹밥과 달걀찜을 함께 주문한다면 매콤한 맛을 달랠 수 있다.
술과 함께라면 밤이 길어도 좋아!
깜깜한 밤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 함께하면 좋은 약간의 알코올. 특히 등이나 향초와 함께 분위기 있는 밤을 만들기 위해선 와인도 가끔 즐겨 볼 만하다. 와인에겐 와인과 어울릴만한 안주가 필요한 법.
간단하게 깍둑 썬 치즈나 햄도 좋지만, 이것만으로 양이 차지 않는다면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간편식이 제격. ‘굽네 더블소스 치킨스테이크’는 겉부터 속까지 소스가 이중으로 들어있어 끝까지 감칠맛 나는 스테이크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닭가슴살 패티는 오븐에 두 번 구워 닭가슴살답지 않은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자랑한다. (사진출처: 굽네치킨, 굽네몰, 동대문엽기떡볶이)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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