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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Power Up' 음원차트 3일째 1위…해외 언론도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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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판왕'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초강력 서머송 'Power Up'(파워 업)으로 인기 행진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공개된 타이틀 곡 'Power Up'은 8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뮤직, 벅스뮤직,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몽키3 등 각종 음원 차트 올킬을 기록, 3일째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YES24, 핫트랙스 등 음반 차트에서도 일간 1위를 차지해 레드벨벳의 파워를 실감케 했다.

또한 중국 유력 일간지 남방도시보는 8일자 신문을 통해 레드벨벳의 컴백을 상세히 보도하며 “레드벨벳 특유의 생기발랄한 요정의 느낌이 그대로 담겨 있다. ‘Power Up’은 공개 직후 한국 음악 차트 1위를 휩쓸어 '음원 최강 여자 아이돌'의 힘을 보여줬다"고 언급함은 물론, “풍부한 색채로 생기 가득한 여름 분위기를 담아 무더운 여름에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곡 주제와 잘 어울린다”고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도 지난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벨벳이 신곡 ‘Power Up’으로 컴백했다. 작년 히트곡 ‘빨간 맛’에 이어 레드벨벳이 선보이는 밝은 분위기의 두 번째 서머송”이라고 소개하며 “밝고 펑키한 팝 사운드들이 축제의 음악적 파노라마(soundscape)를 연상케 한다”고 새 앨범을 자세히 설명해 레드벨벳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0일 KBS2TV ‘뮤직뱅크’,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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