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문찬 기자 ]
입추(7일)가 성큼 다가온 5일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호박터널에 호박과 조롱박이 주렁주렁 달렸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3.9도를 기록, 더위가 한풀 꺾였다. 그러나 경남 양산이 39.0도, 강원 강릉 37.7도, 대구 36.9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은 6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것을 제외하면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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