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넵튠에 190억원을 출자하며 주요 주주로 올라선다.
넵튠은 2일 이사회를 열고 신주 175만9259주를 발행하는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1주당 발행가액은 1만800원으로 총 190억원 규모다. 납입일은 오는 10일이며 신주는 27일 상장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재 넵튠 주식 59만8802주(3.07%)와 5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로 신주 발행이 마무리되면 지분율이 10%가 넘는 주요 주주가 된다.
넵튠 관계자는 "100억원은 운영자금, 9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으로 쓸 것"이라며 "신주 발행이 끝나면 카카오게임즈가 지분율 10% 이상의 주요 주주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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