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홀슈타인 킬, 이재성에게 거는 기대 커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 'K리그 MVP' 이재성이 이번 주말 시즌 첫 경기에 나살 것으로 보인다.
이재성의 소속팀 홀슈타인 킬은 4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크슈타디온에서 열리는 2018~2019 2부 분데스리가 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프리시즌에서 한 경기만 뛴 이재성의 정식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큰 경기다.
이재성은 지난달 27일 홀슈타인 킬과 계약하고 바로 다음 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에이바르와의 친선경기에 킬 유니폼을 입고 투입돼 팀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비록 후반 33분에 투입돼 많은 시간을 뛰지는 못했으나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지난 시즌 2부 분데스리가 3위에 올라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갔으나 볼프스부르크에 져 승격이 좌절된 킬은 이재성과 계약하자마자 그의 팀 합류를 요구했다. 그정도로 팀이 이재성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더구나 첫 경기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난적 함부르크와 대결하는 만큼 이재성을 포함해 가동할 수 있는 최상의 전력을 총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4일 밤 11시에는 국가대표 은퇴를 고심 중인 기성용(뉴캐슬)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코리안 더비' 성사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선수의 소속팀인 뉴캐슬과 아우크스부르크는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맞붙는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뉴캐슬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기성용은 이적하자마자 프리시즌 경기에 연이어 출전하며 뉴캐슬 중원사령관으로서의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함께 월드컵에 출전한 구자철은 최근 팀에 복귀했지만 아직 프리시즌 경기를 한 번도 소화하지 않은 터라 뉴캐슬전에서 출전할 지는 미지수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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