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첨단소재 등 주가 하락
[ 노유정 기자 ] 삼성전자에 부품을 공급하는 스마트폰 부품주가 ‘갤럭시 S9’의 고전으로 지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며 조정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스마트폰 판매 전망이 밝지 않아 당분간 반등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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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은 갤럭시 S 시리즈에 카메라 모듈 등을 공급한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파트론이 분기 영업적자를 낸 것은 지난해 1분기 이후 다섯 분기 만으로 갤럭시 S 시리즈 부진이 이어진 시기와 일치한다”며 “하반기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급증하기는 어려워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달 들어 파트론에 대한 보고서를 낸 하이투자증권 등 5개 증권사는 모두 목표주가를 낮췄다.
스마트폰 부품인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생산하는 이녹스첨단소재도 2분기 영업이익(55억원)이 1분기보다 51.3% 줄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이날 장중 작년 7월 상장 후 최저가인 5만3000원까지 떨어졌다.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사 대덕GDS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전년 동기보다 17.02% 적은 73억원이다. 올초 2만5000원을 웃돌던 주가는 31일 1만3400원으로 떨어져 반토막이 났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후속작이 흥행하기 전까지 부품주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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