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성남의 새' 도서의 표지.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성남에서 발견된 조류를 수록한 '성남의 새'가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책자는 환경부에서 공모한 '2018년 우수환경도서 공모'에서 선정됐다.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은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 14회째 이어지고 있는 권위있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유아, 초1~3학년, 초4~6학년, 중·고등학생, 일반인, 전연령층 등의 분야에서 총 373종의 환경관련 도서가 출품됐으며 <i>'</i>성남의 새'는 총 100권의 선정도서 중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에서 출판된 책자다.
시 환경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연자원의 홍보를 위해 지난해 제작된 '성남의 새'는 1985년부터 2016년까지의 학술조사 기록, 환경영향평가서, 신문기사 및 남한산성생태연구회,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 등 관내 아마추어 탐조인들의 자료까지 총정리한 책자다.
책자 안에는 관내에서 관찰됐던 224종의 조류를 수록하고 국립생물자원관의 국가 생물종 목록을 참고해 텃새, 여름철새, 겨울철새로 구분해 전연령층이 보기 쉽게 제작한 조류도감이다.
환경부는 오는 12월 우수환경도서 선정증을 수여하고 우수환경도서의 저자와 독자가 만날 수 있는 북콘서트 형식의 선정 기념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국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에 ‘움직이는 환경도서관’을 운영하는 한편, 환경교육포털사이트(www.keep.go.kr)에서도 우수환경도서를 무료로 대여한다
이원용 시 환경보호팀장은 “성남의 새는 생태네트워크로 구축된 소중한 자료와 지역 활동가의 땀과 노력이 담긴 사진, 조사 자료로 만들어진 조류도감으로 전국 시?군?구와 도서관 및 관내 유치원, 초?중?고 대학 등에 배부했다” 고 말했다.
'성남의 새'는 에코성남 홈페이지(eco.seongnam.go.kr)에서 e-book으로 볼 수 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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