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국 연구원은 "씨티씨바이오는 물 없이도 복용 가능한 다수의 필름형 의약품을 개발 및 출시했다"며 "미국 애보트, 스위스 페링, 중동 TMC 등과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의 경우 해외 공급을 시작해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달 TMC에 2000만필름의 초도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매출 효과는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했다.
임 연구원은 "발기부전과 조루증 치료 복합제 동력도 긍정적"이라며 "씨티씨바이오는 임상 2상 완료 이후 현재 임상 3상 계획을 식약처와 협의 중에 있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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