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용 터치패널 및 포스터치 모듈을 생산하는 이엘케이는 엑소좀 분리 및 분석 기술 기반의 신생 바이오 업체인 ㈜엑소좀플러스와 상호지분투자를 완료했다.
이엘케이는 ㈜엑소좀플러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분 맞교환 방식에 의한 상호 지분투자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이엘케이는 ㈜엑소좀플러스의 지분 10%를 보유하게 됐다. 이엘케이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소좀바이오 사업의 해외판매망을 구축하고 투자자를 유치한다. 엑소좀 분리키트 및 엑소좀 판매 사업 등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엑소좀은 생체내 세포 간의 정보전달자 역할을 하는 나노 크기의 소포체다. 엑소좀의 분리와 분석을 통해 췌장암, 전립선암 등 각종 암과 기타질병의 진단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줄기세포 엑소좀을 이용한 치료, 엑소좀을 이용한 약물 전달로 부작용을 낮춘 항암 치료 등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포항공대 연구진이 설립한 ㈜엑소좀플러스는 국내 주요 대형병원 등을 통해 검증된 엑소좀 분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엑소좀 분석, 엑소좀 기반의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기반 기술의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오는 2019년에는 엑소좀 분리키트의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엘케이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엑소좀 분리시장 규모는 2018년 3000억원에서 2022년 8000억원으로 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엑소좀 기반의 진단이 활용되는 분자진단시장 또한 2021년에는 1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어 향후 양사가 무한한 시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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