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국제회의장에서 '2018년 하계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발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학생과 교수로 구성된 42명의 해외봉사단은 인도,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각각 10일간 봉사활동을 벌인다.
봉사단은 현지 자매대학 봉사자들과 공동농장을 조성해 유실수를 심고, 가축을 돌본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환경오염·세계평화·세계문화유산을 주제로 토론회도 갖는다.
한서대 해외봉사단은 2006년 인도네시아의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는 것을 시작으로 2007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09년 인도 등지에서 96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서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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