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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극한 레포츠 '윙워킹' 체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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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윙워킹…최고 시청률 7.5% '최고의 1분'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이광수의 '윙워킹' 체험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방송은 ‘럭셔리&몸셔리’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럭셔리 패키지 팀은 ‘최후의 정산 : 룰렛 채우기 게임’에서 호텔방 틀린 그림 찾기 대결을 펼쳤다. 남자팀, 여자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고, 여자팀이 승리해 ‘미슐랭 코스 만찬’을 즐겼다. 이후 멤버들은 헬리스키와 미슐랭 비용 정산을 위한 게임을 진행했다.

이에 하하가 헬리스키 비용을, 강한나가 미슐랭 만찬 코스 비용을 내기로 했지만, 제작진은 “마지막 환불 찬스가 있다”며 하하와 강한나에게 ‘세계 최장 출렁다리’ 건너기를 제안했다. 강한나는 안 건너려는 하하에게 “같이 건너자”고 설득했고, 결국 이들은 두려움에 떨면서도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출렁다리 건너기에 성공했다.

한편, 몸서리 패키지 팀은 지난주에 이어 이다희, 이광수가 윙워킹 체험에 도전했다. 2단계에 도전하게 된 이다희는 여유만만한 모습으로 윙워킹을 즐겼지만, ‘3단계’ 이광수는 극도의 긴장감에 청심환까지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초반의 두려움을 딛고 당당히 윙워킹 도전에 성공하며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7.5%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밖에 몸서리 패키지 팀은 마지막 벌칙으로 유령호텔 ‘옥스포드 캐슬’에서의 하룻밤을 지낼 멤버선정에 나섰다. 마지막 대결까지 오게 된 멤버들은 전원 숙박면제를 걸고 ‘유령이름 맞히기’에 도전했으나 결과는 실패였다. 결국 ‘최종 취침자’ 전소민, 이다희, 지석진이 숙박을 하게 됐고, 이를 끝으로 ‘런닝맨’의 패밀리 패키지 글로벌 프로젝트는 막을 내렸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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