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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바바 소미 "어릴 때부터 꿈꿔온 아이돌…꿈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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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바바가 팬들에게 신곡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관광정보센터 2층 케이홀에서 6인조 걸그룹 바바(푸름, 별빛, 로하, 소미, 승하, 마음)의 '세상에 이런 일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멤버 마음은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곡은 푸름언니의 새출발을 알리는 곡이자 저희의 데뷔무대다. 정말 신기하고 믿기지 않는다. 이런 쇼케이스 자리도 너무 신기하고 기자분들이 와주셔서 저희를 취재해주시는 것도 너무 감사하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바바의 리더인 푸름은 "우리 멤버들 모두 대중들 앞에서 노래부르고 춤추는 걸 되게 좋아한다. 근데 이제 막상 데뷔를 한다고 하니 너무 떨렸다. 그렇지만 너무 기쁘고 설렌다. 열심히 하겠다"고 신곡을 발표하는 포부를 전했다.

소미는 "정말 꿈만 같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어릴 때부터 아이돌이 꿈이었는데 얼마 전 예전에 썼던 일기장을 펼쳐봤다. 그런데 일기장에 6명의 소녀들이 춤을 추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너무 소름돋았다. '바바'라는 팀이 운명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걸그룹 바바는 메인보컬과 리더를 맡고 있는 푸름을 필두로 18세 동갑인 소미, 로하, 승하, 별빛 그리고 17세 막내 마음이 하나로 모인 걸그룹이다.

바바가 이번에 들고 나온 '세상에 이런 일이'는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중독성있는 멜로디의 신나는 댄스곡으로 리더 푸름이 구성한 안무가 멤버들의 청순미를 돋보이게 했다.

바바는 이날 쇼케이스를 필두로 다양한 방송활동과 함께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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