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이 카카오뱅크와 함께 전월세보증금 대출 한도 조회 서비스를 한정 기간 선보인다.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한국카카오은행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전월세보증금 대출 한도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용자가 주거 희망 지역, 보증금, 간략한 개인정보 등을 입력할 경우 대출 예상 한도와 대출에 적용되는 금리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다방 앱에서 매물을 열람할 경우 매물 가격정보 하단의 배너를 통해 전월세보증금 대출 예상 한도를 조회할 수 있다.
박성민 스테이션3 사업본부장은 "카카오뱅크와 제휴한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들의 거주지 물색에 더불어 합리적으로 주거 비용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방과 카카오뱅크는 이번 대출 한도 조회 서비스를 31일까지 운영하고, 향후 상시 서비스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양 사는 다방앱을 통해 전월세보증금 대출 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해 30일간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 이모티콘을 무료로 증정한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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