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03일(14:2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VIG파트너스는 이철민 안성욱 부대표를 대표로 승진시켰다고 3일 밝혔다.
두 신임 대표는 2005년 VIG의 전신인 보고인베스트먼트의 창립 멤버로서 활동해왔다. 이 대표는 서울대 계산통계학과와 듀크대학교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졸업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을 거쳤다. 안 대표는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모건스탠리 크래디트스위스(CS)에서 투자은행가로 활동했다. 승진 인사로 VIG는 기존 박병무, 신재하 대표와 함께 4명의 파트너들이 모두 대표 직책을 갖게 됐다. 4인 대표 체제로 운영되는 VIG는 이날 써머스플랫폼(옛 에누리닷컴)의 투자금 회수(엑시트)를 완료했고, 오는 5일 스타비젼 인수를 마칠 예정이다. 오는 4분기를 목표로 진행하는 바디프랜드의 상장(IPO)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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