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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상도에 호우특보… 사흘간 곳에 따라 200㎜ 넘는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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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경상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전북 군산 266.5㎜, 충남 보령 233.5㎜·부여 227.5㎜, 충북 청주 146.1㎜, 경기 수원 126.1㎜, 서울 111.5㎜ 등이다.

한꺼번에 쏟아진 비로 지난달 30일 전남 영광에서는 53세 태국 여성이 모내기하다 낙뢰를 맞아 사망했고, 이달 1일에는 전남 보성에서 73세 여성이 흘러내린 토사로 경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호우로 인해 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5명이 일시 대피했다.

전북 군산과 전남 여수, 경기 화성, 충남 서천 등에서 총 5채의 주택이 일부 파손됐고, 제주와 경기, 전라도, 전북, 세종 등에서는 주택과 상가 61채가 한때 침수됐다.

농경지 3천742.2㏊가 침수 피해를 봤고, 경전선 철도 득량∼이양역 구간에는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열차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또한, 국립공원 16개 공원 462개 탐방로가 통제됐다.

8개 공항 33편의 항공기가 결항했고, 11개 항로 12척의 여객선이 발이 묶였다.

서울 청계천도 물이 불어나면서 지난달 30일 오후 7시부터 주변 산책로 출입이 통제됐다.

현재 경기 서해안과 강원 영서 남부, 충북과 경상 내륙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전국에 80∼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3일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을 받아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 서울, 경기와 충남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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