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등 남북 경제협력 관련 종목들이 서해선과 동해선 도로 현대화 소식에 급등세다.
29일 오전 9시 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남광토건은 전날보다 3900원(21.37%) 오른 2만215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건설, 현대시멘트, 성신양회, 하이스틸 등도 3~8%대 오름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 남화토건, 특수건설, 이화공영, 우원개발, 고려시멘트 등이 8~11% 강세다.
남북은 전날 도로협력 분과회담을 열고 개성~평양 경의선(서해선) 도로와 고성~원산 동해선 도로를 우선 현대화하기로 합의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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