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귀선 국립암센터 암관리학과 교수(왼쪽부터), 이은경 국립암센터 갑상선암센터 교수, 김정한 한림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제7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로 22일 선정됐다.
광동 암학술상은 광동제약이 국내 암 연구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기초의학,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 최 교수는 기초의학 부문, 이 교수는 임상의학 부문, 김 교수는 다수 논문 발표 부문에서 수상한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4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4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했다. 수상자들은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내 의료진의 암 연구가 꾸준히 발전해 국민 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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