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21일(16:5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 디스플레이 부품업체 KJ프리텍이 해덕파워웨이 지분 11%가량을 취득했다.
KJ프리텍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해덕파워웨이 주식 130만 주(지분율 11.45%)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인수 상대방은 JJ컨소시엄 1호 투자조합이다.
해덕파워웨이는 조선 및 해양플랜트 기자재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 416억원, 순손실 20억원을 올렸다.
KJ프리텍은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인수 자금을 충당할 계획이다. 이날 만기 3년, 만기 수익률 3%의 CB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면 주식 총수 대비 50.74%에 달하는 1116만714주가 신규로 발행될 수 있는 물량이다. 사채는 케이밸류가 전액 인수한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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