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 - 이동근 파트너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미·북 정상회담이 순조롭게 마무리됐고 이어 13일 미국 중앙은행(Fed)은 시장이 예상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14일 한국 증시에서 선물옵션 동시만기도 마무리되면서 시장에 변동을 줄 수 있는 큰 이슈들은 일단 매듭지어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슈들이 시장에 던져 주는 의미는 크다고 볼 수 있다. 첫째,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미·북 정상회담 결과를 본다면 큰 틀에 합의를 한 것이지, 완전한 비핵화에 이르는 디테일한 부분까지의 합의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예상대로 인상을 단행했지만, 추후 2회 이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한·미 간의 금리차가 커질 수 있다. 현재 금리차가 0.5%포인트인데 추가 인상 시에는 우리도 부득불 금리인상이 1~2회 단행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셋째 선물옵션 만기에서 외국인들은 현물매도를 단행하면서 시장에 부담을 줬는데 달러화 강세, 원화가치 약세, 외국인 현물매도로 고착화가 되는지 살펴볼 일이다. 따라서 시장 전망 및 업종 투자전략에 대해서도 그 어느 때보다 면밀한 접근이 필요할 때라고 볼 수 있다.
먼저 지수는 코스피지수 2370~2500선, 코스닥지수 840~890선의 박스권을 전망한다. 실적 시즌을 앞두고 큰 방향성을 결정하기보다는 실적 추이에 따라 움직이는 박스권 장세의 연장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핵심 관찰 포인트는 기술적 중요 지지선인 2400선과 860선이다. 이탈한다면 추가 부담이 될 수 있기에 이 부분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행히 긍정적인 점은 미국은 금리인상을 단행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년 여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고 한 점이다. 그리고 한국 시장의 주가수익비율은 현재 주요국(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14~17배)보다 현저히 낮은 9.5배 수준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현저히 저평가된 시장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수급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고객예탁금이 28조원을 웃돌고 있다는 점, 주식형 수익증권으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따라서 코스피지수 2400포인트 부근에서는 충분한 저평가 메리트가 있다는 판단을 하기에 성장주, 실적주, 저평가주 중심으로 투자전략을 펼쳐보는 것이 좋다.
6월 중순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2분기 실적 장세가 전개될 것이다. 지난 1분기 반도체 부문의 실적은 긍정적이었다. 2분기도 동일한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로 다소간 영향은 받겠지만 2분기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호실적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다.
전기차 시장의 흐름도 전망이 좋다. 선전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CATL이 3연속 상한가 행진을 펼쳤다. 그만큼 전망이 좋다는 점을 방증하고 있다. 여기에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쪽을 눈여겨봐야 한다. 하반기 이후에 이슈로 떠오를 수 있는 폴더블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대안이 될 수 있다.
지수는 묶여 있겠지만 업종은 활발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기에 지수보다 업종에 초점을 맞춘 투자전략을 구사해 보자. 관심종목으로는 폴더블폰의 핵심 종목인 코오롱인더를 제시한다. 최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이 20% 초반대로 떨어졌다. 그리고 중국 기업들은 폴더블폰 출시 예정 시기를 11월로 잡고 있다. 삼성전자로서는 트리플 카메라, 지문인식 센서 등을 먼저 중국 기업이 출시했기 때문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여느 때보다 필요하다. 따라서 그 동력으로 삼성전자는 올해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한다.
코오롱인더는 폴더블폰의 핵심 소재인 투명필름(CPI)을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 폴더블폰은 제품 주기를 3년, 하루에 150번 정도 구부렸다고 보면 약 150만 회 이상 구부렸다 폈다 하기 때문에 크랙이 가거나 백화 현상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 코오롱인더는 이 문제를 해소한 CPI를 개발 완료했다. 내년도 폴더블폰 시장이 개화한다면 수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매수가 7만~7만5000원 분할매수, 목표가 10만원, 손절가 6만4000원을 제시한다.
이동근 파트너 프로필(수상경력)
- 와우넷 베스트파트너 16회 선정
- 2017년 연간 수익률 베스트 파트너
- 제4회 슈퍼스탁킹 수익률 대회 1위(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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