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사진 오른쪽)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는 오는 12일 자정까지 '48시간 골목길 민생 투어'를 펼쳐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박승원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는 6·13지방선거 투표 전날인 12일 자정까지 이틀 동안 ‘48시간 골목길 민생 투어’를 펼치며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선다.
박 후보는 지난 10일 자정부터 골목길 호프집, 버스차고지, 병원응급실, 119안전센터, 파출소 근무자, 편의점, 24시간 해장국집, 버스정류장 등 불 켜진 곳은 마다하지 않고 들려 주민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박 후보는 “새벽을 여는 시민과 밤늦도록 생업에 종사하는 시민 등 애쓰는 분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근무여건이나 처우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며 민생 투어 시작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민생경제의 회복은 재래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 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주민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시장이 되면 광명의 새벽을 여는 박승원이 되겠다”라며 “낮은 자세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을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새로운 광명을 만드는 원동력으로 삼겠다<i>"</i>고 약속했다.<i> 광명=</i>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