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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0% 돌파…인증샷 주의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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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시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현재 사전투표율은 10.14%를 기록했다.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434만9689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전남 사전투표율이 18.39%(29만122명)로 가장 높았다. 전북(15.57%·23만7936명), 경북(13.54%·30만4906명), 경남(12.43%·34만3661명)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과 대구는 투표율이 저조하다. 서울은 9.01%, 인천은 8.51%. 경기는 8.19%에 불과하다. 대구는 7.95%로 전국에서 최저기록을 나타냈다.

사전 투표 마지막 날인 이날은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미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전국 투표소 3512곳에서 실시된다. 투표소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중 하나만 지참하면 된다.

사전 투표날이다보니 투표 인증샷에 대한 관심도 높다. 중앙선관위는 단체나 개인이 유권자에게 투표참여를 누구든지 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순수한 투표참여 권유나 홍보활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SNS·문자메시지에 기호를 손가락으로 표시한 투표인증샷도 가능하다. 특정 정당·후보자를 지지·추천·반대하는 내용 또는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참여하거나 권유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행위도 모두 할 수 있다.

다만 오프라인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활동을 할 시에는 주의사항이 있다. 집집마다 호별로 방문하는 경우나 사전투표소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하는 경우는 허용되지 않는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8일 최종 투표율이 8.7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 유권자 4290만7천715명 가운데 376만2449명이 투표를 마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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