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공유오피스 스타트업 EV하이브는 총 2000만달러(약 21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일본계 자본인 소프트뱅크벤처스를 중심으로 네이버와 복수의 벤처캐피털이 공동 투자했다.
2015년 창업한 EV하이브는 자카르타 등에 21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한국인도 공동창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칼슨 라우 EV하이브 대표는 “오는 8월까지 아홉 개 층을 새롭게 열어 규모를 키우고 발리, 반둥, 수라바야 등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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