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라 기자 ] 골든블루는 3일 인천공항 면세점에 골든블루 위스키의 입점을 마치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올해까지 공항, 시내, 항만 등 국내 면세점 전 채널에 입점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골든블루 사피루스(사진), 다이아몬드, 20년 서미트’와 ‘팬텀 더 화이트’, ‘팬텀 디 오리지널’ 등 총 5개 종류다. 골든블루는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만든 정통 위스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풍미와 부드러움으로 지난해 위스키 1위로 도약한 브랜드다.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지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위스키 제품이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고급 위스키 핵심 상권에서 1위를 달리는 제품. 프리미엄 제품인 ‘골든블루 20년 서미트’도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 성장했다. 팬텀 제품군은 20~30대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출시한 위스키 제품이다. 국내 최초 화이트 위스키인 ‘팬텀 더 화이트’와 합리적 가격의 ‘팬텀 디 오리지널’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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