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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성 폭우' 습한 날씨에 제습기 매출 643%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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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쏟아지는 게릴라성 폭우 영향으로 제습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21일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이틀간 매출은 5월 평균 매출(1일~15일) 대비 643% 크게 증가했다.

제습기는 일반적으로 장마가 시작되기 전부터 수요가 증가해 7월에 집중 판매되는데 최근 갑작스런 폭우와 함께 기온이 높아지면서 제습기 판매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위닉스, 캐리어, 신일산업 등이 주요 판매된 브랜드로 나타났으며, 이중 위닉스의 '위닉스 뽀송' 브랜드 제품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위닉스 뽀송 DGN162-S9이다. 해당 제품 에너지효율은 1등급으로, 장시간 작동시켜야 하는 제품 특성상 소비자들이 에너지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습기는 이른 더위와 습한 날씨 영향으로 앞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누리 가격비교 담당자는 "예상치 못한 기습적인 폭우에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제습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해 단기간에 매출이 증가했다"라며 "폭우가 지나가고 습한 더위가 찾아오면 제습기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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