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5월21일(09:0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와이오엠이 자본시장에서 230억원을 조달한다.
와이오엠은 사모 전환사채(CB) 150억원어치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 사채의 만기는 3년이며 이자율은 3%다. 1주당 8220원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납입일은 6월10일이며 제이아이티에스 100억원, 엔트로피인베스터 50억원어치를 각각 인수한다.
와이오엠은 IBK투자증권을 대상으로 80억원 규모의 CB도 발행하기로 했다. 이 사채의 만기는 3년이며 이자율은 '제로'(0)다. 1주당 8220원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납입일은 오는 23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채로 조달한 자금은 모두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에 위치한 와이오엠은 폴리에틸렌 필름 제조사로 지난 1분기 매출 77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올렸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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